많은 사람이 Hello, World를 찍은 뒤 갑자기 막막해진다. 방금까지는 잘 따라왔는데,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무도 정확히 말해 주지 않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처음 일주일은 실력을 증명하는 기간이 아니라 학습 리듬을 만드는 기간이다. 매일 아주 작은 결과를 하나씩 만드는 편이 훨씬 오래 간다.
왜 첫 주에 자주 멈출까
튜토리얼은 결과를 보여 주지만, 학습자는 아직 문제를 정의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다음 단계가 더 어려운 문법처럼 보이고, 실제로는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첫 주에는 언어를 깊게 파는 대신 입력, 처리, 출력이라는 아주 작은 흐름을 반복해서 몸에 익히는 것이 좋다.
7일 동안 해볼 일
- 출력, 변수, 문자열을 섞어 자기소개 프로그램을 만든다.
- 숫자 두 개를 받아 더하고 빼는 계산기를 만든다.
- 조건문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판단하는 코드를 만든다.
- 반복문으로 구구단 한 단만 출력해 본다.
- 리스트나 배열에 값을 넣고 하나씩 꺼내 본다.
- 함수를 하나 만들어 같은 코드를 줄여 본다.
- 가장 마음에 든 예제를 빈 파일에서 다시 쓴다.
처음 일주일의 목표는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 다시 켤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 글의 포인트
- 첫 주에는 어려운 이론보다 학습 리듬이 더 중요하다.
- 매일 작은 입력-처리-출력 예제를 손으로 다시 쳐 보는 편이 오래 간다.
- 새로운 것보다 이미 배운 것을 혼자 복원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