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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기초 6분 Beginner

배열, 리스트, 딕셔너리를 처음 배울 때 헷갈리는 지점

문법을 외우는 것보다 언제 어떤 모양의 데이터를 쓰는지 이해하면 자료구조 입문이 훨씬 쉬워진다.

자료구조 첫감 커버 이미지

초보자에게 자료구조는 종종 이름 싸움처럼 느껴진다. 배열, 리스트, 맵, 딕셔너리라는 단어가 쏟아지면 무엇이 다른지보다 무엇이 더 어려운지가 먼저 들어온다.

하지만 입문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내부 구현보다 나중에 이 값을 어떤 방식으로 꺼내고 싶은가다.

순서로 꺼낼지, 이름으로 꺼낼지

리스트나 배열은 순서대로 값을 다루고 싶을 때 편하다. 딕셔너리나 맵은 이름표를 붙여 꺼내고 싶을 때 편하다. 초보자는 이 구분만 명확해도 데이터 구조 선택이 많이 쉬워진다.

결국 자료구조는 저장보다 조회 방식과 더 가깝다. 나중에 이 값을 어떻게 찾을까를 먼저 생각하면 된다.

DATA

fruits = ["apple", "banana", "orange"]
user = {"name": "mina", "level": "beginner"}

fruits는 순서로, user는 이름표로 값을 꺼내는 구조다.

처음에는 이렇게 구분하면 된다

  • 순서가 중요하면 리스트 또는 배열
  • 이름표가 중요하면 딕셔너리 또는 맵
  • 처음엔 복잡한 구조보다 단순한 구조 두세 개를 자주 써 본다.

자료구조 입문은 정의 암기보다, 값을 어떻게 찾고 싶은지 스스로 묻는 데서 시작한다.

코드 기초

이 글의 포인트

  • 초보자는 내부 구현보다 조회 방식 차이를 먼저 익히는 편이 낫다.
  • 순서 중심 데이터와 이름표 중심 데이터를 구분하면 이해가 빨라진다.
  • 단순한 구조를 자주 써 보는 것이 복잡한 구조를 빨리 외우는 것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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