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는 종종 배포를 나중에 하는 일로 미룬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직접 배포해 보면, 코드가 컴퓨터 안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훨씬 선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배포 경험은 취업용 장식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실행되는지 배우는 수업에 가깝다.
배포는 현실 점검이다
로컬에서는 잘 되던 코드가 배포 후에 깨지는 경우가 많다. 파일 경로가 다르거나, 환경 변수가 빠졌거나, 실행 명령이 달라서다.
이 경험을 한 번 겪으면 내 컴퓨터에서는 되는데요라는 말이 왜 충분하지 않은지 몸으로 알게 된다.
첫 배포 전에 점검할 것
- 실행 명령이 문서로 정리돼 있는가
- 필요한 환경 변수가 무엇인지 적혀 있는가
- 포트 번호, 파일 경로, 비밀값을 코드에 하드코딩하지 않았는가
- 배포 후 첫 화면 또는 첫 API 호출을 직접 확인했는가
배포는 완성의 의식이 아니라, 코드가 실제 환경을 만나는 첫 순간이다.
이 글의 포인트
- 배포를 한 번 해 보면 실행 환경 감각이 크게 좋아진다.
- 로컬 성공과 실제 운영 성공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 초보자일수록 작은 프로젝트라도 배포까지 한 번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