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의욕이 커서 길게 공부하려고 한다. 그런데 설치 문제나 작은 에러 하나만 생겨도 에너지가 급격히 꺾이고 며칠 쉬게 된다.
짧은 루틴은 실력이 약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막히는 시간이 많은 초보자에게 더 현실적인 전략이다.
짧은 루틴이 남기는 것
45분이면 긴 주제를 끝내기엔 부족하지만, 어제 보던 코드를 다시 열고 한 가지 개념만 익히기에는 충분하다. 무엇보다 다음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감각을 남겨 준다.
짧은 루틴은 완료감도 좋다. 작은 목표 하나를 끝내면 그 자체가 다음날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45분을 쓰는 추천 방식
- 10분: 어제 한 것 다시 보기
- 20분: 오늘 개념 또는 예제 하나 보기
- 10분: 직접 타이핑해 보며 변형하기
- 5분: 막힌 점과 내일 할 일 한 줄 적기
길게 버티는 하루보다, 다시 시작하기 쉬운 하루가 초보자에겐 더 강하다.
이 글의 포인트
- 초보자에게 중요한 것은 총 공부 시간보다 재시작 가능성이다.
- 45분 루틴은 막히는 시간이 많은 입문 구간에 잘 맞는다.
- 공부 끝에 내일 할 일을 한 줄 남기면 다음 시작이 쉬워진다.